동해선 개요

동해선(東海線)은 부산광역시 부산진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역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종단 철도로, 총 영업거리 310.7km, 61개 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소유권을 가지고 국가철도공단에 위임하였으며, 운영은 한국철도공사가 담당합니다. 동해선은 일반철도이면서 간선철도 기능을 겸하며, 광역전철과 ITX-마음, 누리로, 무궁화호까지 다양한 여객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선로는 표준궤(1,435mm)를 사용하며, 복선 구간과 단선 구간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전 구간은 단상 교류 25,000V 60Hz 전차선을 통해 전철화 되어 있으며, 부전~일광 구간은 120km/h, 일광~덕하 150km/h, 덕하~태화강 120km/h, 태화강~삼척 200km/h의 선로 최고속도로 운행됩니다. 복선 구간은 부전~범일, 부전~포항이며, 나머지 구간은 단선으로 운영되어 향후 확장 및 복선화 계획이 있습니다.

동해선 역사

1) 일제강점기 (~1945)

동해선의 기원은 일제강점기 경동선(慶東線)에 있습니다. 대구~포항 본선과 경주~울산 지선으로 구성되어 1917년 착공, 1919년 대구~하양 개통, 1921년 지선까지 완전 개통되었습니다. 이후 부산과 원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전체 계획이 추진되었으며,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 동해북부선으로 나누어 구간별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표준궤로 개량 및 국유화가 이루어졌고, 포항~부산 구간은 남부선, 울산~경주~포항 구간은 중부선, 포항~원산 구간은 북부선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이 시기 동해선은 군사적·산업적 목적이 모두 고려되었으며, 부산항과 포항·울산 산업단지 연결, 수송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었습니다. 일부 북부선은 공사가 중단되거나 선로만 설치된 상태로 남아, 해방 이후까지 실제 운행에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2) 해방 이후

1945년 해방 이후 남북 분단으로 동해북부선 전체가 북한 관할로 들어가면서 일부 구간만 남한 영역에 남았습니다. 6·25 전쟁으로 철도 시설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며, 양양~현내 구간은 유지되었지만 실제 운행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1950~1960년대, 강릉~북평 구간 복구 및 삼척선 연결 계획이 반복적으로 추진되었으나 정치적, 경제적 상황으로 여러 차례 연기·무산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산진~포항, 경포대~삼척 구간만 존치되었고, 강릉~동해 구간은 영동선으로 편입, 동해~삼척 구간은 삼척선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철도 기반 시설이 제한적이었지만, 남한 내 해안선 교통과 물류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3) 동해선 KTX 개통 (2015)

2015년 4월 2일, 동대구~포항 KTX 운행 계통 개통과 함께 모량~포항 구간이 공식적으로 동해선 본선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로써 동해선 명칭이 외부에 공개되며, 동해선 본선 구간이 처음으로 철도 거리표와 실제 운행에 반영되었습니다. 건천연결선과 동해선이 KTX 경부고속선과 연계되어 수도권~영남권 간 고속 연결망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4) 동해선 전철화 (2016~2025)

2016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부산진~포항 구간이 동해선 본선으로 정식 명칭 개칭. 부전~일광 복선 전철화, 선형 개선, 신호체계 ATS·ERTMS 도입 등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옛 동해남부선의 기록과 역사 대부분은 종료되었고, 기존 디젤 기관차 운행은 전기기관차로 대체되었습니다.

2021~2025년 사이, 영덕~삼척 구간이 개통되며 ITX-마음, 누리로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구간 개통으로 부산~강릉 직통 철도가 실현되었으며, 관광, 군사, 물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5) 영덕~삼척 연결 후 ('25~)

2025년 1월 1일 영덕~삼척 구간 개통으로, 기존 버스 중심 이동에서 철도 중심 이동 체계로 전환되었습니다. ITX-마음과 누리로가 운행되며, 운행 속도와 요금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부산 시민들은 부전역과 신해운대역에서 강원도까지 직통으로 이동 가능하며, 울산과 포항 지역의 관광 접근성도 개선되었습니다.

군사적 목적에서도 최전방 부대 출타 및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동해선 KTX 투입 계획과 삼척~강릉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동해안 철도 종단 연결망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운행 현황

현재 운행

현재 동해선 여객열차는 부산진~포항~영덕~삼척~동해~강릉 구간에서 운행 중입니다. 기존에는 부전~포항, 포항~영덕으로 분리 운행되었으나, 2025년 1월 1일 영덕~삼척 구간 연장으로 통합 운행 체계가 구축되었습니다. ITX-마음과 누리로가 주요 열차로 투입되어, 장거리 및 중거리 이동 수요를 모두 커버합니다.

운행 열차 종류

  • ITX-마음: 부전~강릉 4왕복, 동대구~강릉 4왕복
  • 누리로: 태화강~모량, 동대구~강릉 3왕복
  • 무궁화호: 부전/태화강~모량/포항
  •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망양/태화강

2024년 기준, 동해선을 경유하는 정기열차 편도 기준 운행 빈도는 주중 다수 편성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강릉~제진 구간 개통 시 운행 횟수와 열차 종류가 추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동해선 구간별 현황

부전~태화강

부전~태화강 구간은 2021년 개량 완료로 복선 전철화되었으며, 역세권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을 개선하여 부산광역시 중심부와 동해안 주요 도시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태화강~포항

태화강~포항 구간 역시 2021년 개량 완료되었으며, 기존 단선 구간 대부분을 복선화하고 선형을 개선하여 속도와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이 구간은 울산, 경주, 포항 등 산업·관광 중심지를 연결하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포항~삼척

포항~삼척 구간은 2025년 1월 1일 개통되었으며, ITX-마음과 누리로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직통 이동 수단을 제공합니다. 버스 대비 이동 시간 단축과 저렴한 요금, 안정적 운행으로 이미 이용객 수요가 폭발적인 상황입니다.

삼척~강릉

삼척~강릉 구간은 저속 구간이 일부 존재하고 KTX 투입이 지연되고 있지만, 향후 속도 개선과 열차 증편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이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동해안 철도 종단 연결망이 실질적으로 완성됩니다.

강릉~제진

강릉~제진 구간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동해북부선과 연결되어 북방 물류 및 남북철도 연계에 핵심 구간이 될 예정입니다. 개통 후 부산~강릉~제진까지의 철도 연결로 동해안 종단 철도망이 완성되며, 관광·물류·군사 활용 모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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